본교 교원 중 최초 당선
젊은 연구자 참여 확대·산업체 교류협력 강화 등 추진 예정
▲신병석 교수 사진
본교 신병석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한국정보과학회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1973년 창립한 한국정보과학회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국내 컴퓨터·소프트웨어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전국 대학의 교원 3천500명 이상이 정회원과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 회원 수가 3만6천명에 이른다.
신병석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인하대학교 교원 중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병석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을 포함해 정보통신 관련 유관단체에서 연구기획과 자문을 맡아왔다. 2016년부터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등 주요 학술단체의 회장도 역임했다.
신병석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젊은 연구자의 참여 확대, 산업체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며 “학회가 새로운 50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