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프로젝트부문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선정돼
프로젝트팀들과 컨소시엄 기업 간 우수한 산학교류 성과물 인정받아
▲ ‘제20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산학프로젝트 팀원들과 김덕환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산업융합형 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산학프로젝트팀들이 ‘제20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반 수상했다.
본 경진대회의 산학프로젝트부문에 참가한 ‘카이버팀(Crystals-Kyber, 지도교수 이한호)’은 양자 내성 암호를 이용한 FPGA 기반 영상 암호화 시스템을 개발해 최우수상(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일 부문에서 AI 모델을 활용한 자율주행 데이터셋 유효성 판정 프로젝트를 수행한 ‘상준이와 아이들팀(지도교수 김학일)’은 우수상(한국정보과학회 회장상), 배달 로봇의 자율주행을 위해 효율적인 지면정보 추출 방안을 제시한 ‘NeRd Four팀(지도교수 조영근교수)’ 역시 우수상(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제20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산학프로젝트부문에서는 임베디드시스템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3개 대학 석사과정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연계해 연구, 개발한 작품을 발표했다. 수상팀들은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결선에 참가해 개발한 작품들을 시연하고 최종 수상팀에 선정됐다.
신산업융합형 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김덕환 책임교수는 “본교 산학프로젝트팀들이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참여교수, 수혜학생들과 컨소시엄 기업들의 활발한 산학프로젝트 수행의 결과이자 탁월한 연구 성과물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경사다”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강화해 임베디드시스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물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