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 컴퓨팅 환경에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관련 특허로 원천기술 확보...
정보통신단체 국가표준으로 제정돼
새로운 블록체인 구조인 레코드체인 관련 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
▲ 전자공학과 김덕환 교수.
전자공학과 김덕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한 ‘2022 SW R&D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우수한 연구성과에 대한 공로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김덕환 전자공학과 교수는 컴퓨터공학과 최동완 교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사업인 ‘커넥티드카를 위한 지능형 모바일 엣지클라우드 솔루션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SW 개발, 논문 발표, 특허와 TTA 표준제정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이전 등의 우수성과를 창출했다.
구체적으로 에지 컴퓨팅 환경에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의 개요 및 기능요소에 대한 정보통신단체 표준을 제정하고, 장치계층, 에지계층, 중앙계층에서 딥러닝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의 알고리즘과 SW를 개발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에지 컴퓨팅 환경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기 위해 새로운 블록체인 구조인 레코드체인(Recordchain)을 국제학술지인 IEEE Internet of Things Journal에 게재하는 등 빅데이터와 관련된 스토리지 활용 문제를 해결했다.
김덕환 전자공학과 교수는 “우리 연구진이 개발한 표준안이 국가표준으로 제정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이를 활용해 미래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SW R&D 우수성과 시상식’은 미래 선도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올린 연구개발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