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IT·정보통신 채용 증가폭 가장 커
기초부터 실전까지, IT 업계 취업자를 위한 단기 완성 패키지 개설
▲ 한 학생이 ‘인하 취업시리즈 오픈특강 9탄 : IT산업군 특화반’ 공지글을 보고 있다.
본교는 올해 하반기 채용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IT·정보통신 분야 맞춤형 취업 특강을 개설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하 취업시리즈 오픈특강(이하 ‘오픈특강’) 9탄 : IT산업군 특화반’을 운영한다.
오픈특강은 많은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본교 대표 취업 프로그램이다. 2017년 하반기 1탄 반도체를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자동차, 배터리 등 유망한 산업군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했으며 이미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취업 준비에 활용해왔다.
이번 9탄은 올해 하반기 채용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IT산업군에 맞춰졌다. 5년간 이어져온 오픈특강의 운영 노하우를 살려 주차별 주제에 따라 하루 5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한 강의에는 최대 500명의 학생들이 모바일과 PC 등을 통해 접속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IT산업군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직무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 인적성검사 대비뿐 아니라 실전에 앞서 각종 유형별 면접과 기업별 면접 기출 분석을 바탕으로 한 화상 모의면접에까지 참여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0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태욱 인하인재개발원장은 “오픈특강을 통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단기간에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달 27일 국내 기업의 올해 하반기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IT·AI·정보통신 분야의 채용 증가폭(77.1%)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